서울 삼청동 정독도서관. / 사진=정독도서관 공식 인스타
서울 삼청동 정독도서관. / 사진=정독도서관 공식 인스타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업제한 시간이 전면 해제된 후 청와대 근방인 삼청동엔 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고즈넉하고 한적한 삼청동의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양한 상시 전시가 열려있어 늘 반복됐던 데이트에 싫증 난 커플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18:00, 수요일과 토요일은 10:00-21:00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현장 예약줄이 길어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편리하다.

이곳의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0원이며, 운영시간은 08:00-22:30까지다.

◆ 국제갤러리 서울관

1982년에 개관한 국제갤러리는 전 세계의 주요 컬렉터들과 미술관, 문화 예술계에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00-18:00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10:00-17:00까지 단축 운영한다.

◆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은 50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산하의 공공도서관이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도서관 사정으로 임시로 정하는 휴일이 있다.

운영시간은 3월~10월(하절기)은 7:00-22:00다. 11월~2월(동절기)은 8:00-22:00까지 운영하니 참고바란다.

이외에 책 읽으며 힐링하기 좋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삼청동의 새로운 아트스페이스인 '갤러리애프눈', 다양한 전통 공예품들이 즐비한 '서울 공예박물관' 등이 있다.

내일 날씨. / 사진=기상청
내일 날씨. / 사진=기상청

한편, 내일(21일) 토요일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 산지와 전라 동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상 내륙에는 오후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다.

일요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일요일 역시 초여름 더위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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