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에스엘 목표주가 4만 1,000원으로 상향조정

에스엘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에스엘
에스엘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에스엘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에스엘이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한화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현대차 그룹 미국지역 생산량 증설과 같은 이슈를 언급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 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준호 연구원은 LED 헤드램프 침투율 확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증가, 북미지역 대상 실적 회복, 현대차그룹 미국 생산량 증설이 겹친 와중에도 부품업종 대비 저평가 되있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엘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8,448억 원, 영업이익은 27.8% 감소한 410억 원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 호조 소식이 이어지면서 에스엘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9일 오후 2시 5분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2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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