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연이화
사진=서연이화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서연이화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55분 서연이화는 전일보다 11.26% 상승한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아이오닉5를 활용해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레벨4수준의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현대자동차의 협력사인 서연이화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서연이화는 자동차 내부 도어트림, 시트 등을 만드는 업체로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에 꼽힌다.

오늘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닫는다면 서연이화는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간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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