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센츄리
사진=골든센츄리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골든센츄리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48분 기준 골든센츄리는 전거래일보다 4.05% 상승한 4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49일째 전면 봉쇄 중인 상하이의 상업 기능을 회복시키겠다고 발표하자 종속회사를 통해 중국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골든센츄리에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골든센츄리는 2014년 설립돼 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실질 영업회사인 양주금세기와 낙양금세기는 중국 현지에서 농기계용 휠, 타이어 등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15일 천퉁 상하이시 부시장은 방역 브리핑에서 16일부터 단계적으로 상업 활동 회복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보다 적은 수용 인원을 조건으로 쇼핑센터,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이·미용실 등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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