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한국나노기술원
사진 제공 = 한국나노기술원

[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 = 한국나노기술원은 오는 19일 ‘2022년 시스템 반도체 기술교류회 시스템반도체의 활용, 센서와 R&D사업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22년 나노 중소기업 지원 참여기업과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입주기업 등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도내 유망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동향을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 및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나노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확대할 계획이다. 

기술교류회 강연은 센서, 시스템반도체 그리고 인공지능의 만남 (서울대학교 교수, 관악아날로그 대표이사 김수환), 모바일 지문센서 역사와 새로운 도전 (캔버스바이오㈜ 대표이사 김산) 및 시스템반도체 관련 R&D 과제지원 프로세스 – 산업기술 R&D사업 내 시스템반도체 관련 R&D사업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 이수갑)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류회는 경기도와 (사)벤처기업협회가 주최,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으로 진행한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관련 창업·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연계 및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를 운영하는 (사)벤처기업협회와 반도체, 디지털전환 등 미래 유망분야의 혁신기업을 발굴 및 육성 지원한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해 1만 8000여건에 달하는 팹 공정 및 분석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분야의 금속 및 금속 관련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OLAS 공인기관은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KOLAS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통용할 수 있다. 올해 3월에는 신규 주요 장비의 도입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의 구축된 신규 팹서비스를 활용하는 창업·중소기업들이 시스템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한국나노기술원 서광석 원장은 “2022년 시스템반도체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시스템 반도체 창업·중소기업들의 고도화된 나노인프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소통과 성장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 해 ‘경기도 나노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공정품질, 신뢰성인증 등 총 4번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 파악 및 도내 창업·중소 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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