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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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SK쉴더스와 대명에너지 등 다양한 기업들의 5월 공모주 청약일정을 앞두고 있다. 

5월 기관투자 의무보유 확정 일정을 받은 기업은▲유진스팩8호 ▲지투파워 ▲피코그램 ▲카카오페이 ▲이지트로닉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5월 공모주 청약 일정은 앞둔 기업은 ▲대명에너지 ▲SK쉴더스 ▲가온칩스가 있다.

먼저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하는 곳으로 희망공모가격은 1만1000~1만3000원으로 6일 확정공모가액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명에너지 확정공모가는 오늘(2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모가 희망범위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전망됐다. 앞서 치열한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인 1만 5000원 확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5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앞두고 지난달 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25일 아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3월 초 SKT와 SK쉴더스에 세무조사 일정 통보 후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SKT 인적분할 후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같은 시기에 받는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뒷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쉴더스는 5월 3일에는 IPO 공모주 수요예측에 나선다. 9~10일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 상장예정시기는 중순 경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1000~3만88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052억 원(희망밴드 상단 기준)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KB증권·SK증권·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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