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옥 산자부 장관, KAI가 개발한 국산헬기 소방헬기로 확대 사용 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한 수리온 소방헬기 /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한 수리온 소방헬기 / 사진=KAI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산자부 장관의 방문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KAI의 헬기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리온' 헬기 생산을 점검했다.

문 장관의 KAI 생산공장 방문은 산불·화재 대응과 치안용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민수헬기 생산 공장 시찰 및 내수 확대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울진 대형 산불 화재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수리온이 소방헬기로 활용될 것이 예상되면서 KAI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6일 오후 1시 28분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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