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 전일 대비 11.22% 오른 1,140원

큐로컴이 장중 강세다 / 사진=큐로컴
큐로컴이 장중 강세다 / 사진=큐로컴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큐로컴이 자회사 이슈에 힘입어 급등세다. 

20일 오후 1시 23분 기준 큐로컴은 전일 대비 11.22%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큐로컴 종속회사 스마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큐로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스마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중 하나인 ‘SCOV-02’에 대한 토끼에서의 반복투여 GLP 독성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큐로컴 측은 "SCOV-02 백신은 그간 여러 건의 마우스 면역원성 시험, 방어능력 시험 및 원숭이 면역원성 시험 등의 전임상 시험을 통해 뛰어난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GLP 독성 시험 결과로 그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큐로컴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중이며 큐로홀딩스(+2.8%) 지엔코(2.56%) 등 계열사들도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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