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 전문기업 ㈜그린온은 최근 ‘하이브리드 형 공기청정제균기(B2C, B2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제균기는 공기청정과 공간제균을 겸용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공기중의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과 부유 미생물을 예측하는 바이오에어로졸 지수을 탑재하여 현재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예측을 통해 공기청정(음이온·양이온) 기능에서 공간제균(제균버블수)으로 전환하는 IoT기반 감염예방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보인 ‘공기청정제균기(B2C, B2B)’는 작년 우수발명품 및 혁신조달제품으로 지정된 그린온의 전매특허 기술인 ‘가압유동 방사교반형 전극모듈’ 기술과 미 FDA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바이러스 제거 모듈 “플라즈마 이온모듈”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결과를 선보여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서를 받았다.

㈜그린온은 ‘초음파기화방제기’와 ‘공간 해충제균기’을 일찌감찌 선보인 기업이다. 살충제를 공기보다 가벼운 극초미립자 상태로 만들어 기화 분사해 살충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초음파기화방제기’와 △해충 방제 △바이러스 감지 △세균감염 예방을 자동 플랫폼 화 시킨 ‘공간해충제균기’는 농·축산 시설과 HACCP 적용시설, 그리고 의무소독 대상시설에서 상용화되어 있다. 

㈜그린온 조봉제 대표는 “초음파기화방역기술은 △수출입식물검역 △시설원예 무인방제기 △수출입식물검역 △문화재 수장고 방제시스템 △생물학 제독기 등 일상에 이미 밀접하게 관계해 있지만, 현재까지도 전문성이 미비한 분야가 많아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응용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외에도 ㈜그린온은 2015년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자료에 근거하여 자체 구축한 기내소독 메뉴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메리칸에어라인 등 국내외 39개 항공사 및 조상조업사의 방역을 도맡아 왔으며, 2019년 개발한 탑승교 스마트 방역시스템은 △필리핀 클락공항 △베트남 다낭공항 △방글라데시 다카공항에 국내 굴지의 S사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업무협약이 진행 중이다.

㈜그린온의 주력 기술인 공기청정제균기는, 바이오에어로졸 지수를 이용하여 공기 질 개선과 감염예방 가능한 신기술로 기획재정부 혁신제품 및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상품으로 지정되며 현재 해양수산부 등 국가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결합한 예측 운영 모델링 기술도 곧 선보인다.

한편 ㈜그린온(GreenOn)의 사명에는 환경이 커져 있다는 단순하면서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온 조봉제 대표는 “사람과 자연, 우리 모두를 위한 건강한 내일을 디자인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환경보건의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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