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이설아·문성현, 깜찍한 활약 펼쳤다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홈페이지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홈페이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첫 방송부터 아역 배우들의 활약으로 흥미를 끌었다.

허영심 많은 백미자(차화연)는 딸 박도라(아역 이설아)와 두 아들 박도식(아역 오한결), 박도준(아역 정민준)을 데리고 빚쟁이들을 피해 김선영(윤유선) 집으로 들어갔다. 돈이 필요했던 백미자는 김선영의 아버지 김준섭(박근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김선영은 app그룹 회장 공진택(박상원)의 아내 장수연(이일화)과 절친이었다. 재벌과 친구라는 점이 이상했는데 장수연은 사실 김선영이 키우는 아들 고대충(아역 문성현)의 친엄마였고 친구의 집앞에 아들을 놓고 간 일을 후회하고 있었다.

김선영과 장수연 외에도 홍애교(김혜선)라는 친구도 있었다. 그녀는 공진택 집에서 찬모 일을 하던 김꽃분(허진)의 딸이었으며 app그룹 선대회장 공대길(신강균)을 유혹해 지금의 아들 공진단(고윤)을 낳았다.

박도라는 고대충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근방 미용실에서 일하는 정미(미람)를 질투하면서 집안까지 문제가 생겼다. 고대충이 정미를 잊지 못한다고 우기자 화가 난 할머니 소금자(임예진)가 업둥이라고 말해 버린 것이다.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총 50부작 예정이며 OTT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다. 제작사는 래몽래인, 극본은 김사경 작가가 맡았으며 '인물관계도'는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이며 재방송은 29일 오전 11시 10분에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