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인천 광역시 서구, 두 번의 기회 남았다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안타깝게 하차가 결정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이 이제 두 번의 기회만 남았다.

17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녹화됐다. 당시 사회자 김신영과 초대 가수를 보기 위한 시민 1500여 명이 모였다.

의왕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의왕시민과 의왕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심을 거쳐 최종 녹화가 진행됐다.

초대 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현숙은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효녀로 통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

설운도와 김용임 역시 전국노래자랑에서 빠질 수 없는 대선배 가수로 유명하다. 현진우는 지난 1997년 전국노래자랑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감회가 깊다.

하차가 결정된 MC 김신영은 지난달 9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후임 MC로 낙점된 남희석은 지난 12일 전남 진도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이며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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