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차세대 개인 카셰어링의 기준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타운즈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 품질을 보강한다.
28일 타운즈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 시스템(RIMS) 연동을 완료, 차량 대여 시 이용자의 운전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모든 자동차 대여사업자들은 차량 이용자의 운전자격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하며, 미확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운즈는 이번 RIMS 연동을 통해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격이 부적합한 이용자의 차량 예약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도록 했다.
타운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개인 간 차량공유 서비스로,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법적 테두리 내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차량을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운전자격확인 시스템 연동은 IT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영세 개인 사업자들을 위한 플랫폼의 책임을 다한 사례로,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타운즈 관계자는 "차량을 빌려주는 차주와 빌리는 이웃 간의 신뢰 구축은 타운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이웃끼리 서로 믿고 공유할 수 있는 대여 문화 조성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진 기자
msn06s@nb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