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인천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린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이 도축 당해 건강원에서 보약으로 지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지난 26일 한 당근마켓 사용자는 동네생활 게시판을 통해 일주일 전 잃어버렸던 반려견의 비극적인 소식을 전했다.견주인 A씨에 따르면 열세 살 암컷 골든리트리버 '벨라'를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자택 마당에 풀어놓았다가 잃어버렸다. A씨는 동네를 돌며 벨라를 찾고 당근마켓 등의 동네 커뮤니티에도 벨라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A씨가 쓴 글에 의하면, "실종 전단지를 보고 자수하는 연락이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전북 김제시에서 개 도축장으로 추정되는 축사가 김제시와 동물단체에 적발됐다. 오늘(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어독스는 전날 김제시 죽산면의 한 축사에서 몸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비좁은 뜬장(철제 그물로 만든 우리)에 갇힌 개들을 확인했다.뜬장 안에는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야위어 아파하거나, 뒤섞인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개들이 보였다고 단체는 설명했다.또한 축사 주변에서 개를 도축할 때 쓰는 것으로 보이는 토치 등과 개 사체 4구도 발견했다. 갇힌 개들은 100여 마리에 달했지만,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충남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가 발생되는 가운데 보령에 있는 한 도살장의 개들이 폭우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는 오늘(30일) 인스타그램에 "매일. 폭우를 온 몸으로 맞고 있는 보령도살장 개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케어는 "어제 하루 종일, 그리고 밤 새 내리는 폭우를 다 맞고 있다"며, "며칠 전에도 내리는 비를 흠뻑 맞았었다"고 개농장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개들은 지금 온 몸이 젖은 채 떨고 있다"며 "순혈종을 사육하며 도살까지 병행한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용인 개농장에서 4천마리의 개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한 끔찍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1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인스타그램에 "죽으면 안 된다! 식용이 되기 전까지 4천명의 개들에게 투여되는 각종 항생제와 백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케어는 용인의 한 개농장에 약품이 산더미처럼 쌓인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하며 빛도 없는 움막 같은 좁은 공간에 무려 4천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사육되고 있다고 알렸다.케어는 "'어떻게 저런 좁은 곳에 4천명이 살고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좁디 좁은, 겨우 제 몸만한 공간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제주도 강아지 생매장 사건'으로 불리면서 학대가 의심되는 강아지가 발견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강아지 생매장 사건 서명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글 작성자 A씨는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에서 코를 제외하고 온몸이 묻힌 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구조 당시 개는 몸이 매우 말라 있었고, 벌벌 떨며 뭘 먹지도 못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고 수사한 경찰이 해당 개의 등록칩을 확인한 결과, 주인 있는 개로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전남 순천에서 골든 리트리버가 나무에 목이 묶인 채 의자 위에 간신히 서있는 영상이 공개됐다.동물자유연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훈육을 가장한 학대, 매일 공포에 떠는 리트리버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영상 속 리트리버는 자세를 바꾸거나 의자에서 떨어질 경우, 나무에 목이 졸려 자칫하면 질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또 영상 속에는 리트리버가 늦은 밤 주인을 피해 이리저리 달아나는 장면도 포착됐다.리트리버는 12일 오후 9시께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동물자유연대는 "견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전남 영광군에서 한 차량이 트렁크 쪽에 강아지를 매달고 달리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8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오후 이 지역에서 드라이브하던 시민이 제보한 영상을 공개했다.케어는 인스타그램에 "어제 밤 11시 반경에 들어온 긴급 제보"라며 "작은 발바리로 보이는 개 한마리가 차 뒤에 강제로 매달려 끌려간다"고 전했다.이어 "차가 지나간 자리, 한 구역에서는 흘린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며 "케어는 새벽 1시 경까지 관할 경찰서와 군청을 찾아 소통을 하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경북 포항의 한 폐양식장에서 고양이 사체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오늘(22일) 포항남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달 초부터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폐양식장에서 고양이 10여마리를 가둬놓고 이 중 일부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물권단체 '카라'가 시민에 받은 제보에 따르면 현장에 토막 난 고양이 사체 여러 구와 함께 살아있는 고양이들도 다수 있었다. 활동가들은 "날카로운 칼에 피부가 벗겨져 죽은 고양이 등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길고양이 한 마리가 누군가에게 '염색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지난 17일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에는 동네 사람들이 챙겨주는 밥을 먹으며 생활하던 길고양이 '비누'가 며칠 째 사라졌다가 온몸에 색이 칠해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왔다.연대는 "일주일 만에 나타난 비누가 구석에서 울기만 했고, 그 울음 덕분에 제보자가 비누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비누는 얼굴부터 발끝까지 정체불명의 염료로 염색되어 있었다. 더욱 기괴했던 건 비누의 하얀 털 부분을 골라 칠한 듯 정교하게 염색되어 있었다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개그맨 박성광이 최근 산 채로 불태워진 길고양이 학대 사건에 분노하며, 청원을 독려했다.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갤러리를 폐쇄하고 엄중한 수사를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글을 캡처해 올렸다.해당 청원을 게재한 후 박성광은 "꼭 한 번씩 읽어봐 주시고 청원에 힘이 되어주십시오!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고 화가 납니다"라고 적었다.이어 "링크는 제 프로필에 올려두었습니다. 힘이 약하고 말 못 하는 동물이라고 학대하고 본인의 화풀이, 재미 상대로 여기는 건 비겁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