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부작 예정…쿠팡플레이 공개

사진=SBS '7인의 부활' 홈페이지
사진=SBS '7인의 부활' 홈페이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후속 작품 '7인의 부활'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매튜리(엄기준)는 지난 시즌1 '7인의 탈출'에서 '케이'로 불린 심준석(김도훈)으로 드러난 남자였다. 억울하게 죽은 수양딸 방다미(정라엘)의 복수를 하려고 했던 이휘소(민영기)가 매튜리가 될 계획이었지만 심준석이 성형수술을 하면서 바꿔치기를 했다.

금라희(황정음)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친딸 방다미를 죽음으로 몰아간 여자였다. 처음에는 현금 부자 방칠성(이덕화)이었지만 이제는 매튜리로 변신한 심준석을 통해 끝없는 욕망으로 빠져든다.

민도혁(이준)은 매튜리를 이휘소로 오해하고 7인들 사이에 끼어 스파이 역할을 했었다. 매튜리가 심준석이라는 것을 뒤늦게 눈치챈 그는 매튜리의 음모로 연쇄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불우한 가정을 이겨내고 아이돌스타가 되려고 했던 한모네(이유비)는 케이 심준석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방다미를 죽음으로 몰아간 당사자 중 한 명이며 이제 죽은 줄 알았던 민도혁과 불편한 만남을 가질 시간이다.

방칠성의 여자였던 차주란(신은경)은 신부인과 의사의 명예도 버리고 방다미를 임신한 아이로 만든 여자였다. 마약쟁이 경찰 남철우(조재윤)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진모(윤종훈)는 케이 심준석 밑에서 일했지만 그의 손에 사랑하는 여인 노팽희(한보름)를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됐다. 매튜리의 권력에 다시 고개를 숙인 그는 방다미를 징계해서 죽음으로 몰았던 전직 교사 고명지(조윤희)와 위장결혼을 한다.

강기탁(윤태영)은 양진모와 대립하는 듯했지만 방칠성의 남자가 되어 이휘소의 복수를 도왔다. 매튜리가 심준석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챘던 그는 이제 민도혁의 복수를 돕게 된다.

이번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황찬성(이정신)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세이브' 포털의 주인이다.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매튜리와 진실을 알리는데 중요한 한모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SBS '7인의 탈출' 홈페이지
사진=SBS '7인의 탈출' 홈페이지

드라마 '7인의 부활'은 총 16부작 예정이며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다. 제작사는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이며 극본은 김순옥 작가가 맡았다.

한편 '7인의 부활' 방송 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이며 재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40분에 1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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