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 '유퀴즈' 출연…'파묘', '검은 사제들', '사바하' 비하인드 최초 공개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장재현 감독은 지난 2009년 단편 영화 '인도에서 온 말리'로 데뷔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외출'과 '버스'라는 단편 영화 작업에 들어갔고 '특수부'와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는 연출부로 있었다.
장재현 감독이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검은 사제들'의 원작 '12번째 보조사제'다. 지난 2014년 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할 수 있는 '검은 사제들'은 톱스타 강동원과 대배우 김윤석의 조합으로 화제가 됐다. 2000 대 1 경쟁률로 오디션을 통과한 박소담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뿐만 아니라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들려줄 예정이다. 배우 최민식은 전화 통화로 연결하면서 지원에 나선다.
오컬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불모지라고 할 정도로 흥행이 어려운 장르로 통한다. 수많은 자료 조사와 종사자들을 취재하는 장재현 감독의 그 뚝심이 15년 만에 빛을 본 셈이다.
한편 장재현 감독 프로필은 1981년생으로 나이는 43세이며 학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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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jinsamo@nb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