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아비트럼(ARB)과 수이(SUI) 이어 연달아 발굴

그래픽=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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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OK그룹의 1종 암호자산 거래소 오케이코인 재팬(OKCoin Japan)이 마스크 네트워크(MASK)를 일본 암호자산 시장으로 데려온다. 일본의 트위터 사용자를 노린 오케이코인 재팬의 노림수 프로젝트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9일 JVCEA, 오케이코인 재팬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마스크 네트워크를 엔화로 거래할 수 있는 MASK/JPY 거래쌍을 개설, 첫 거래를 시작한다.

마스크 네트워크는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로 분류하면 사이버커넥트(CYBER)와 거래량이 비슷한 수준이며, 알에스에스쓰리(RSS3)가 뒤쫓고 있다. 현재 국내 거래소 시장에서도 업비트와 빗썸의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이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인 마스크 네트워크(MASK) / 자료=업비트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인 마스크 네트워크(MASK) / 자료=업비트

앞서 오케이코인 재팬은 올해 1월 이피니티 토큰(EFI)을 시작으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 발굴에 집중, 최근에는 아비트럼(ARB)과 수이(SUI)까지 취급한다. 

이미 8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아비트럼이 오케이코인 재팬 암호자산 라인업의 31번째 프로젝트였고, 이번 마스크 네트워크까지 합류하면 33개의 암호자산을 취급하는 바스프로 거듭난다.

예전부터 바이낸스, 후오비 등과 글로벌 거래소 3대장으로 분류됐던 1티어 OK그룹의 바스프로 바이낸스 재팬과 비트 트레이드(전 후오비 재팬) 등과 함께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의 라이센스를 양도받은 바이낸스가 바이낸스 재팬, 후오비의 색깔 지우기에 나선 비트 트레이드와 달리 거래, 판매, 스테이킹 등 암호자산 부가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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