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사진=문채원 인스타그램
사진=문채원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SBS 드라마 '법쩐'에서 박준경을 열연하고 있는 배우 문채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준경은 블루넷 대표이자 어머니 윤혜린(김미숙)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복수를 결심하고 어릴 적부터 가깝게 지냈던 은용(이선균)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자신에게 덫을 놓았던 황기석(박훈) 검사 때문에 검찰 조직을 경멸하고 있다.

문채원은 '법과 원칙'조차 악용하는 검찰의 생리를 강하게 비판하는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은용의 조카 장태춘(강유석)을 향해 '법 기술자'라는 언급까지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문채원은 지난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를 통해 데뷔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력을 쌓은 그녀는 KBS2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일찌감치 뚜렷한 이목구비에 정확한 딕션으로 주목받은 문채원은 '층'이라는 국내 최초의 오디오 무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인스타를 통해 "무척이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라며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님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채원 프로필은 1986년생으로 나이는 36세이며 고향은 대구광역시 중구, 소속사는 아이오케이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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