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 최종 선발

사진=MBC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방송 캡처
사진=MBC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가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주는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첫 방송부터 세상을 떠난 세자빈 안씨를 연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화에서는 세자빈을 잊지 못해 금혼령을 철하지 못하고 있는 임금 이헌(김영대)의 갈등이 그려졌다. 7년째 여인을 품지 못하고 있는 이헌은 고자, 남색 등 불경한 소문에 휩싸이고 있었다.

김민주는 차분한 딕션으로 인품 좋은 세자빈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지난 2018년 3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 아역을 연기하고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 전부인데다 사극 연기까지 처음 시도하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로는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10월 아이즈원 미니 1집으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지금의 김민주가 있게 됐다. 엠넷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선발되면서 아이즈원 멤버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민주 프로필은 2001년생으로 나이는 21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봉천동, 학력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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