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주, 삼간택 통과하며 세자빈 올랐지만…남은 과제는?

사진=tvN '슈룹' 방송 캡처
사진=tvN '슈룹'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N 드라마 '슈룹'에서 병조판서 윤수광(장현성)의 딸 청하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오예주가 연일 밝은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청하가 삼간택(왕세자의 배우자를 선정하는 간택 절차 중 마지막 단계)을 치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제 세자가 된 문상민에 한눈에 반하는 연기를 하면서 무게감은 다소 떨어져 보였으나 이번 방송에서 총명함을 보여 임화령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하는 칠거지악과 그에 대응하는 삼불거가 언급되면서 화제가 됐다. 청하는 임화령이 이야기해 준 삼불거를 대비(김혜숙)와 국왕 이호(최원영) 앞에서 더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세자빈이 된 청하는 하루라도 빨리 세자를 보고 싶어 했으나 그녀가 대비의 사람이라는 내관의 말을 전해 들은 세자는 심기가 불편하다. 대비는 최악의 신붓감으로 청하를 선택했으나 의외의 총명함을 보이면서 오히려 세자의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예주는 지난 2019년부터 각종 CF와 공익광고까지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아역 연기를 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오예주 프로필은 2004년생으로 나이는 18세이며 학력은 풍덕고등학교 재학, 소속사는 레인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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