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배우 이청아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주영으로 특별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주영은 지난 15일 8회 방송에서 천지훈(남궁민) 아버지 김윤섭(남명렬) 죽음의 진실을 알리기 직전 괴한에게 죽음을 당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공개됐다.

이청아는 인스타를 통해 "주영이는 아주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남궁민과 포옹하는 영상을 올렸다. 천지훈이 이주영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결혼까지 약속하는 극적인 장면이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다시 드라마로 돌아와달라"라는 댓글로 이주영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2막에서 다시 부활해 달라는 농담 섞인 댓글도 달아 웃음을 줬다.

이청아는 지난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얼짱 배우로 이름을 알리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영화 '멋진 하루'와 '더 파이브' 등에 출연했으며 SBS '호박꽃 순정', tvN '꽃미남 라면가게', MBC '운빨로맨스' 등 청순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이청아는 지난 2019년 SBS 'VIP'를 통해 냉철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청아 프로필은 1984년생으로 나이는 37세이며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소속사는 제이와이드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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