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ropsgg 인스타그램
사진=dropsgg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슈프림(Supreme)' 매장이 2023년 한국 매장을 오픈한다는 루머가 패션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따.

슈프림은 1994년 제임스 제비아(James Jebbia)가 설립한 스케이트 보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브랜드다. 뉴욕에 처음 문을 열어 현재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마니아 층이 많은 브랜드다.

지난 2020년 동대문에 슈프림 매장이 생긴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한차례 무산된적이 있다. 이때 국내에 문을 열려던 팝업스토어가 뉴욕에서 시작된 슈프림이 아닌 당시 상표권 분쟁이 있던 '슈프림 이탈리아'라는 논란이 일어 팝업스토어 오픈 계획이 취소됐다는 여론이 있었다.

패션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와 관련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시 한국에 슈프림 매장이 오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상하는 장소는 서울이다. 슈프림 사업자인 Chaper 4Corp.가 국내에 상표 출원한 것이 9월에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슈프림 관련 정보을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dropsgg에는 한국 매장 오픈을 암시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국내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슈프림 매장은 현재 전 세계 매장이 4개국 10여개의 매장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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