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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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김예슬 기자=배우 김태형의 전 아내가 세 아들을 살해한 이후의 심경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김태형의 프로필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태형은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6세이며,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했고 7년 뒤 1993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2012년 아내가 자식 3명을 모두 살해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김태형은 사건 직후 아내와 이혼했으며 지난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현재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태형은 "용서하고 말고 그런 거는 내 마음에서 떠난 지 오래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용서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견디는 거다"고 언급하며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2014년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정도전'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은 이어갔으나 2016년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한 이후 최근 활동은 없다. 

한편, 김태형의 전 아내가 왜 아이들을 살해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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