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사랑 인스타그램
사진=서사랑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서랑이 남편 이정환과 인스타그램에서 부부갈등을 공개했다.

서사랑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남편 이정환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을 남겼다. 남편 이정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정면 반박했으며, 아내의 부정행위, 대마흡입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부부갈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이정환은 분노조절장애 장담을 받고 관계 개선에 노력하면서 관계가 호전되는 분위기를 담았다.

서사랑은 1994년 이탈리아 라치오 로마 출생으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이중국적이며, 본명은 김유리다.

2015년 3인조 걸그룹 써스포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에서는 메인보컬과 메인댄서를 맡았고, '헤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6년 12월 H2L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4개월 만에 해제됐다. 2017년 4인조 걸그룹 오마주로 재기한 서사랑은 2018년 3월 진행된 M5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레이디가가 '포커페이스'와 타이틀곡 '탬버린' 각각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1000만뷰, 200만뷰를 기록하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렸다.

오마주 활동 중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새멤버로 투입됐으며, 2017년 12월 15일 뮤직뱅크에 출연,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2018년 3월 27일 오마주 해제와 소속사에서 나오면서 노래하는 말괄량이에서도 탈퇴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개인 유튜브 채널 '서사랑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 에서 이너뷰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사랑은 2018년 6월 현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인 이정환을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했다. 이정환은 단역배우이자 카페를 운영했으며, 서사랑의 여동생은 해당 카페의 아르바이트 생이였다. 이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9년 3월 31일 결혼했다. 딸 이시안은 2019년 9월 11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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