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

사진=tvN '작은 아씨들' 방송 캡처
사진=tvN '작은 아씨들'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미스터리한 형국으로 만들고 있는 푸른난초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7일 5회 방송에서는 오인경(남지현)과 하종호(강훈)가 원령학교를 취재한다는 핑계로 원기선(이도엽) 장군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학교 정원에도 의문의 푸른난초가 있었는데 예상대로 원기선이 베트남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푸른난초는 오인주(김고은)가 따랐던 진화영(추자현), 보배저축은행의 김달수 행장과 그의 조카, 오키드 건설의 신현민(오정세) 이사가 사망했을 때 현장에 있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기선의 딸 원상아(엄지원)가 오인혜(박지후)에게 푸른난초를 키우는 비밀 화실을 공개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원기선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어 이도엽의 연기를 볼 수는 없었으나 예상할 수 없는 전개의 흐름 덕분에 또 다른 반전 장치가 될 수도 있다. 오인경은 언니 오인주를 통해 푸른난초가 사망 현장에서 발견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취재를 시작하려 한다.

이도엽은 지난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했으며 '미술관 옆 동물원', '공동경비구역 JSA',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tvN '시그널', '슬기로운 감빵생활', OCN '경이로운 소문'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이도엽 프로필은 1972년생으로 나이는 50세이며 학력은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및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박사 수료,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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