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사이언티픽
사진=티사이언티픽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티사이언티픽 주가가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49분 티사이언티픽 주가는 전일대비 4.11% 오른 3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시간 현재 거래량은 674만1178주로 전일 거래량 40만365주의 16배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인의 순매수가 눈에 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4거래일간 11만9542주를 순매수 했다. 

상승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티사이언티픽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티엠디랩과 성학준 교수의 연관성이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업계에서 성학준, 유승은 연세대의대 의학공학교실 교수와 백세움 연구원, 강석구, 윤선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136% 높이는 운반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티엠디랩은 성 교수가 최고경영자(CEO)로 있으며 첨단 바이오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티사이언티픽은 티엠디랩의 지분을 10.86%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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