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 사진=나무위키
횡성댐. 사진=나무위키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3일까지 횡성댐에서 최대 초당 400톤 이내 수문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천수위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하천주변에 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대비해 충주댐 등 6개 댐에서 수위조절을 위한 사전 방류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힌남노로 인한 강풍과 많은 비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댐의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횡성댐은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초당 30톤(t)에서 초당 100톤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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