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를 환혼인으로 이용한 진무의 운명은?

사진=tvN drama 유튜브 캡처
사진=tvN drama 유튜브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N 드라마 '환혼'이 이번 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장욱(이재욱)과 무덕이(정소민)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8회는 얼음 돌(환혼술과 요기까지 만들어 내는 힘의 상징)이 무덕이와 소이(서혜원)를 집어삼키고 정진각(술사들의 훈련 기관)에 결계가 쳐지면서 시작됐다. 정진각 안에 있던 장욱, 세자 고원(신승호), 서율(황민현), 그 밖의 술사들 몇 명이 갇혀 버린다.

얼음 돌이 움직이면서 송림 안에 있던 무덕이와 소이는 정진각으로 이동하게 되고 숨어 있던 강객주(김익태)가 환혼한 후계자(장성범)가 수기를 빨아들이려 한다. 진소연 행세를 하던 소이는 진짜 진소연인 무덕이를 죽이기 위해 강객주에게 유인하려 하지만 짝사랑하던 서율이 오히려 위기에 처하게 된다.

술사들은 얼음 돌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결계 탓에 술법을 부릴 수가 없었다. 마음껏 술법을 부리는 강객주에게 당하고 있을 때 무덕이로 환혼한 낙수가 결국 나서게 된다.

장욱은 낙수에게 수기가 돌아온다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따르겠다고 맹세한 바 있다. 이번 18화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며 끝이 났다.

오는 27일 방송될 19회에서는 장욱의 아버지 장강(주상욱)이 돌아와 자신의 수제자였던 천부관 부관주 진무(조재윤)와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진무는 장강과의 약속을 어기고 낙수(고윤정)를 포함해 여러 명을 환혼인으로 만들어서 이용하고 죽음으로 몰았다.

1화부터 더 자세한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파악하고 싶다면 아래 관련기사를 클릭해서 읽어보면 된다.

▲본 기사는 기자가 직접 방송 시청을 하면서 시간을 투자해 작성한 것으로 타 매체들은 예의를 지켜주기 바란다.

사진=tvN '환혼'
사진=tvN '환혼'

드라마가 이슈가 되면서 시즌2와 몇부작인지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즌2가 제작된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으나 방송 날짜 등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으며 넷플릭스에 따르면 20부까지 공개 예정으로 되어 있다.

한편 환혼 촬영지는 문경을 비롯한 나주, 함양, 제주 등 여러 오픈세트장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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