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바이오사이언스
사진=CJ 바이오사이언스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코스닥 상장사 CJ 바이오사이언스(이하 'CJ바사')가 내일(10일, 수)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된다.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J바사가 "오는 10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지정 사유는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종목'이다. 

▲당일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하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특정계좌의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이 5% 이상인 일수가 2일 이상이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평균거래량이 정규시장 기준 3만주 이상 등 요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를 통해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등 세 단계로 나누어 시장경보종목에 지정하고 있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CJ바사는 2009년에 설립된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로 생명정보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9일 CJ바사의 종가는 36,950원(+9.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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