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니전자
사진=써니전자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안철수 테마주에 꼽히는 써니전자의 주가가 강보합세다.

5일 오후 1시 25분 써니전자는 전일보다 0.51%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는 까뮤이앤씨의 경우, 전일 대비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승폭을 키운 것과 달리 부진한 모양새다.

5일 국민의힘 전국위는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을 이유로 전국위는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는 동시에 현재 당의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결론지었다.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서 이준석 대표의 해임이 유력해졌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구성되면 즉시 최고위원회 지도부가 해산하고,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권한을 갖는다는 조항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거론된다.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했으며 써니전자 측도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밝혔으나 투자자 간에는 여전히 테마주로 분류되는 경향이 강하다.

한편, 같은 시간 까뮤이앤씨 주가는 전일 대비 3.55% 상승한 2,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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