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림로봇
사진=휴림로봇

[내외경제TV]김혜나 기자=휴림로봇의 주가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림로봇 주가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배경으로는 최근 삼성전자의 무인공장 도입 추진 소식 및 정부의 자율주행 로봇 규제 완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오전 9시 57분 휴림로봇 주가는 전일대비 14.26%(415원) 상승한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시각 기준 휴림로봇 주가 거래량은 59,187,199건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산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와 로봇만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무인공장을 2030년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2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규제 완화 추진 과제 50건을 발표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지난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에 AI로봇 '테미'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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