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베리 NFT
사진=블루베리 NFT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원숭이두창 관련주로 통하는 블루베리 NFT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0분 블루베리 NFT는 전일보다 5.37% 상승한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재소집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에서 보고된 아동 감염 사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임산부, 아동,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빠른 시일 내로 긴급 비상대책 위원회를 재소집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앞서 WHO는 지난 25일 긴급 비상대책 위원회를 소집, 원숭이 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되는지 살펴본 결과 '현재로서 해당 바이러스는 PHEIC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블루베리 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등 라텍스 고무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바이오의약·제약 사업, 대체불가토큰(NFT) 분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어 원숭이두창 테마주에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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