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같이 있어서 마음 덜 불편"…일라이 "아이 엄마니까 사랑"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 중인 지연수와 일라이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 위로하는 과정을 그렸으나 지난 8일 예고편에서는 재결합을 놓고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지연수는 "같이 있어서 마음이 덜 불안하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드러냈으나 일라이는 "아이 엄마니까 사랑하는 것"이라며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였던 일라이와 유명한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의 만남은 결혼 소식부터 화제가 됐다. 정식 발표가 아니라 개인 SNS로 알려졌고 해당 계정이 삭제되는 등 잠시 논란이 있었던 것이다.

지연수는 지난해 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라이의 어머니와 빚과 관련해 털어놓기도 했다. 일라이 어머니가 상의도 없이 월세집을 자신의 명의로 바꾸고 보증금까지 들고 한국을 떠났다는 말까지 했다.

이어 "지연수가 슈퍼카를 좋아했다"면서 "생활비 등을 자신이 부담하는 바람에 8년 6개월 동안 신용불량자가 되어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 각종 매체들은 두 사람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과소비' 관련해서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