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주산업
사진=대주산업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상승 마감한 대주산업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대주산업은 전일보다 6.93% 상승한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30만764주로 개장 1시간만에 2천만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제 곡물값이 급등하면서 곡물 및 식자재의 수출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자 국내 곡물 관련주에 반사이익 기대가 모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인도(밀) ▲인도네시아(팜유) ▲알제리(식물유, 설탕) ▲이집트(밀, 옥수수) ▲세르비아(밀, 옥수수) 등 많은 국가들이 식량봉쇄주의를 내세워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대주산업은 1962년에 설립된 배합사료제조업체로 프리미엄 제품 등을 통해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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