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돔구장 건설에 LG는 파격지원…두산은?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서울 잠실에 연고지를 가지고 있는 LG가 잠실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6일 스포츠춘추에 따르면 LG구단이 잠실 돔구장을 건설할 시 구장 건설비로 1,000억 원을 지원할 의사가 확인됐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시에 새로운 잠실 야구장 건립과 관련해 기존 계획대로 야외구장이 아닌 돔구장 건설을 요구한 바 있다.

KBO 관계자에 야외구장은 걸핏하면 미세먼지와 이상 고온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일어나는 것을 언급하면서 짓는다면 돔구장을 지어달라고 한 것이다.

돔구장으로 수정할 시 많게는 2,000억 원이 든다는 견적이 나온 지금 LG구단의 1,000억 원 지원이 현실화 된다면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

한편 두산은 아직 이에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