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신건설
사진=동신건설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동신건설의 거래량이 급등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동신건설 거래량은 581,986주로 전거래일 거래량 96,883주의 5배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5%(1,250원) 상승한 29,350원을 기록하며 3만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상임고문 전략공천 소식이 알려지자 이재명 테마주에 속한 동신건설에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KBS는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공천하겠다고 보도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또 "이재명 고문이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지방선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비대위는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동신건설은 1958년에 설립된 토목건설업체로 전국 도급순위 300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가 이 고문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위치하고 있어 관련주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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