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화산업
사진=평화산업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평화산업 거래량이 폭등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27분 기준 평화산업 거래량은 5,661,023주로 전거래일 거래량 252,087주의 22배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2% 상승한 1,985원으로 2천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수소차 업계의 숙원으로 불리는 수소법 개정안이 가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소위를 열고 청정수소 인증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소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개정안이 확정된다면 전기사업자에 일정 비율 이상의 청정수소 생산 전력 구매의무가 부과되는 한편 대규모 수요처인 수소발전이 본격 도입돼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평화산업은 현대차에 연료 전지 스택, 가스켓 등 수소차 핵심 부품을 공급해 수소차 테마주에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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