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60명 모인 채팅방에서 범죄 시인

오션검(최하민)  /  사진=최하민 인스타그램
오션검(최하민)  /  사진=최하민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고등래퍼 출연으로 유명세를 떨친 오션검(최하민)이 9살 아동 성추행을 시인했다.

지난 27일 최하민은 팬 60여명이 모인 그룹 채팅방에서 최근 남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받는 래퍼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러매체에서는 고등래퍼에 출연, 전북 전주 출신, 정신질환 병력과 같은 단서를 기반으로 아동 성추행을 한 사람이 최하민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이에 최하민은 "제가 몸이 아파 어처구니없는 일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준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치료를 잘 받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직후 인스타그램과 SNS 계정들을 삭제한 최하민은 현재 심신미약을 주장하면서 최후변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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