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이스타코의 거래양이 급등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이스타코의 거래량은 4,902,250주로 전일 거래량 2,420,854주의 2배를 넘어섰다.
주가는 전일보다 3.73% 상승한 2,0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고서와 관련한 전날(20일) 보도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 20일 파이낸셜뉴스는 민주당 정책위 보고서를 입수해 분석 결과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정책위는, 차기 정부가 국회의 동의 없이도 ▲주택공급량 확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기준 변경 ▲분양가상한제 완화 등 16개 공약을 독자 추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협상력 강화 방침으로 ▲임대차 3법 개정 ▲취득세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면제 혹은 1% 단일세율 적용 ▲종부세 1주택자 세율 인하 ▲민간임대 10년 장기보유공제 80% 상향 ▲청약제 60㎡ 이하 기준 신설 ▲청약제 85㎡ 이하 추첨제 확산 ▲청약제 85㎡ 이상 가점제 확산 등 안건에 대해 '협상 가능', '적극 검토'라는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매매업에 주력하는 이스타코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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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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