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금액 약 165억 원

사진=스마트쉘터 조감도  / 사진제공=드웰링
사진=스마트쉘터 조감도 / 사진제공=드웰링

[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 = 국내 스마트쉘터 전문업체 주식회사 드웰링(대표 전정환)이 Series 1 투자유치를 성공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eries 1의 투자유치 금액은 약 165억 원이며 NH투자증권, DB 투자조합 외 이다.

㈜드웰링은 스마트쉘터의 설계와 구축뿐만 아니라 ‘스마트 정차 위치 자동 지정’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서울시에 런칭했다. 

드웰링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적용한 스마트쉘터 구축과 함께 서울시의 관리위탁 사업으로 서울시청 내의 관제센터에서 통합관제 시스템을 유지관리 하고 있다.

사진=스마트쉘터와 공기 관리 시스템  / 사진제공=드웰링
사진=스마트쉘터와 공기 관리 시스템 / 사진제공=드웰링

드웰링은 실내외 미세먼지와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가진 기업으로 스마트 버스 정류장과 공기질 측정기, 공기청정 차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버스 정류장은 숭례문과 홍대입구, 합정역 등에 개통해 ESG경영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정류장은 온냉방 기능과 버스 승하차 안내 등이 AI로 제어되며 태양광 패널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전력 사용도 절감할 수 있다.

드웰링은 최근 스마트버스 스테이션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정책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현재보다 더욱 높은 영업이익이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웰링의 매출 상승은 스마트 지능형 버스쉘터, SW플랫폼, 공기질 측정기, 양방향 전기집진기, 공기청정차량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크게 작용했다. 

주력 사업인 스마트 쉘터의 대상지는 서울시 내 약 600개소로 약 2800여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드웰링은 “지난해 홍대입구역, 합정역 및 숭례문외 3곳에 스마트 지능형 버스쉘터를 설치했고 지난해 12월에 강동구와 올해 1월에는 강남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드웰링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국가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공기살균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Hybrid 공기청정 살균기, 스마트 지능형 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환풍구에 설치할 수 있는 양방향 전기집진장치, 스마트 공기청정차량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 현재 특허등록 및 특허출원 등 지식 재산권 총 23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R&D)를 통해 Air-Care 분야에서 1등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진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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