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사진=국민의힘

[내외경제TV] 장한솜 기자=지난 27일~28일,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이 차기 정부의 국정수행을 얼마나 잘할 것으로 기대하냐'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잘할 것'(매우 잘할 것 13.2%+잘할 것 41.8%)이라고 답했으며, 42.6%는 '잘못할 것'(잘못할 것 22.9%+매우 잘못할 것 19.7%)이라고 답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다소 엇갈리는 반응이었다. '잘할 것', '잘못할 것'에 대한 의견은 ▲20대에서 59%, 38.5% ▲60대 이상에서는 67.7%, 29.3%로 기대감이 높았다.

반면 ▲40대는 46%, 52.1% ▲50대는 43.5%, 55.2%로 기대감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30대는 51.6%, 45.5%로 비슷하게 확인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잘할 것이란 의견이 60.6%(잘못할 것 36.7%)로 높았으나, 여성은 잘할 것이란 의견이 49.6%(48.3%)로 절반을 넘어서지 못했다.

'새 정부가 잘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 등 경제성장 정책(23.6%)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19.9%)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 정책(14.8%) 순으로 높았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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