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사진제공 : 히어로웍스
사진제공 : 히어로웍스

[내외경제TV] 여원현 기자 =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히어로웍스(대표 이창주)는 지난달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판매 및 가공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규 서비스나 제품 개발 등이 필요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데이터 판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년간 약 8500억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창출 및 데이터 산업 활성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히어로웍스는 판매 및 가공 두 가지 분야에서 동시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히어로웍스가 보유한 전국 숙박시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산업에 활용 가능한 Raw Data 판매 및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출시 4개월 만에 150곳 이상의 숙박시설이 히어로웍스의 수익 관리 시스템 '데이터메니티(이하 데이티)'를 사용 중이며, 이러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서도 숙박시설 뿐 아니라 숙박시설 위탁 및 운영대행사, 여행사, 학교, 연구기관 등 관련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판매 및 가공 부문에서 동시에 선정 된 것은 히어로웍스가 보유한 데이터와 데이터 가공 기술력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숙박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 전반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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