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현재 거래중지...거래재개까지 최대 3년 걸릴지도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 사진=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 사진=동진쎄미켐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동진쎄미켐이 오스템임플란트 사건 여파를 맞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47분 동진쎄미켐의 주가는 전일 대비 2.21% 하락한 3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진쎄미켐의 하락세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일으킨 '이 씨'의 범행 계기가 외상으로 샀던 '동진쎄미켐' 주식 대금을 내기 위함으로 밝혀진 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10월 1일 미수 거래 형태로 1,430억 원 상당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 7,431주를 사들인 바 있다.

한편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중지를 받고 있으며 거래 재개까지는 최대 3년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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