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숭례문)
사진 :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숭례문)

[내외경제TV] 여원현 기자 = ㈜드웰링(대표 전정환)은 서울시 강남구와 총 500억 원 규모의 버스승강장 ‘미세먼지 프리존(쉘터)’ 구간 조성 및 관리대행 사업협상자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드웰링 인간의 삶과 생활환경을 연구하는 스마트 환경 케어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강동구와도 BRT 정류소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R&D) 역량과 '스마트 버스 쉘터' 시장 점유율 증가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드웰링은 2023년 내에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드웰링의 매출 상승은 스마트 지능형 버스쉘터, SW플랫폼, 공기질 측정기, 양방향 전기집진기, 공기청정차량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크게 작용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스마트 쉘터의 대상지는 서울시 내 약 600개소로 약 2,800여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드웰링은 지난해 홍대입구역, 합정역및 숭례문외 3곳에 스마트 지능형 버스쉘터를 설치했고 지난해 12월에 강동구와 올해 1월에는 강남구와 계약을 체결해 버스쉘터만으로도 433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웰링은 공조,살균정화기 및 측정기 52억 원, 광고 및 소프트웨어 135억 기타 사업에서 60억 원 등 2022년 한해 총 680억 원의 매출과 24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스마트 지능형 버스 쉘터 기술
사진 : 스마트 지능형 버스 쉘터 기술

㈜드웰링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ESG를 고려한 책임경영 체계 정립과 성장을 통해 IPO(기업공개)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공기청정협회 IoT자문위원이자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미세먼지 전문위원으로 홛동중인 ㈜드웰링 전정환 대표는 “스마트 지능형 버스 정류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스마트 스테이션이라는 공간에서 유·무인 드론, 전기차 충전, 시민 공유형 문화공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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