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 김대홍 원장)

[서울=내외경제TV] 임정애 기자 = 여드름은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고 모공으로부터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얼굴에 발생하며 목, 등, 가슴과 같은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 나타난다.

여드름은 크게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으로 나뉜다. 사춘기 여드름의 경우 호르몬 분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피지가 과잉 분비돼 발생하는데 피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T-Zone 부위, 볼, 이마, 미간, 코 등에 여드름이 집중돼 염증성, 화농성 여드름의 양상을 띄게 된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25세 이후부터 새롭게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노폐물 배출통로가 좁아져 노폐물들이 피부 안에 정체돼 피부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여드름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으로 짜거나 좋아질 거란 생각에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세균감염이나 흉터, 자국 등이 남기 때문에 조기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개인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과 증상, 유형에 따른 여드름 관리, 레이저 시술 등으로 여드름의 근원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근원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 다이오드 레이저인 에이핏, 고주파기기인 시크릿, 광역동치료 PDT, 브이빔 레이저 등이 사용되고 있다.

에이핏의 경우 흡수도가 높은 1,450nm 파장대를 사용해 피지선을 치료하는 다이오드 레이저로 피지선 억제와 콜라겐 재생으로 여드름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DC 쿨링시스템으로 피부자극이나 통증이 비교적 적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서구에 위치한 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 김대홍 원장은 "여드름은 각기 다른 여드름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여드름 완치의 핵심"이라며 "따라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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