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힘들었던 그들, 결말은 어떻게 될까?

사진=JTBC '사랑의 이해'
사진=JTBC '사랑의 이해'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하상수(유연석)는 과연 안수영(문가영)을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까?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KCU은행 영포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네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이제 마지막회를 앞두고 네 남녀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상수는 처음부터 짝사랑했던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그에게 비싼 양복과 승용차까지 선물하며 애정 공세를 했던 박미경(금새록)은 힘겹게 마음을 정리했다.

하상수의 절친 소경필(문태유)은 박미경의 옛 연인이었는데 부친이 사기 전과가 있는 바람에 헤어지고 말았다. 박미경의 사촌오빠가 헤어지라고 압박을 했는데 소경필은 관계를 완벽히 정리하기 위해 그녀의 친한 친구와 잠자리까지 했다.

안수영은 소경필의 조언에 따라 마치 그와 잠자리를 한 것처럼 음성 파일을 남겨 놓았다. 하상수뿐만 아니라 안수영과 같이 동거했던 정종현(정가람) 역시 분노했지만 안수영이 그럴 여자가 아니라는 점이 더 그들을 힘들게 했다.

고졸에 텔러 출신인 안수영은 그토록 소원이었던 직군 전환에 성공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 버렸다. 스펙 차이뿐만 아니라 얼굴 반반하다는 이유로 늘 가십거리로 전락한 자신에게도 이제 지쳤는지 하상수에게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린 것이다.

사진=JTBC '사랑의 이해'
사진=JTBC '사랑의 이해'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총 16부작 예정으로 이혁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극본은 이서현과 이현정 작가,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사랑의 이해' 방송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이며 다시보기 및 재방송은 8일 오후 1시에 13회와 14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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