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 체육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사진 : 서울 체육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서울체고 태권도부가 제주평화기 전국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오는 10~16일 진행하는 '제18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며 선수들의 충만한 선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 김대영, 이환희, 주장 김해강, 최민서,진현우 등 출격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 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시 한라체육관(겨루기)과 제주시 복합체육관(품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겨루기, 품세, 복식, 단체 남녀 경기가 열리며 겨루기 고등부 각 10체급으로 진행된다. 

서울체고는 겨루기 품세 등에 참가한다. 서울체고는 이번 제주평화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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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대영, 이환희, 주장 김해강, 최민서,진현우 선수 순 

김대영 선수(18)는 모교 태권도부 유튜브 채널과 브이로그를 통해 선수단의 끼와 제치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작년 주니어 대표선발전, 체고대항전 등 좋은 기량과 발전을 보여주며 체급 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대영 선수는 "우승을 바라지만 선수들과 향상된 모습과 값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부상 없이 좋은 추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주장 김해강 선수도 이번 대회 큰 다짐을 가슴에 안고 임한다. 김해강은"함께 출전하는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11일 고등부 플라이급에서 한민성(울산 스포츠 과학고)과 이지성(서울아이티고)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와 격돌한다.

대회 개막식에는 제주도 특별자치, 제주시 태권도협회 및 대한태권도를 비롯한 각 시‧도 태권도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서울체고 태권도 선수단은 제주도에 미리 짐을 풀고 경기에 집중할 예정이며 컨디션과 체력을 점검하고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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