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기(윤제문)와 후계자 자리 놓고 격돌 예고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한 윤현우가 순양그룹의 주인이 될 것을 확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3화에서는 진도준이 파워셰어즈 아시아 태평양 투자 담당 오세현(박혁권)과 손을 잡고 한도제철을 인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 회장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진영기(윤제문) 부회장과의 대결을 예고한 것이다.
앞서 진양철 회장에게 분당 땅을 받은 진도준은 240억을 벌었고 아버지 진윤기(김영재)를 따라 영화 투자에도 나섰다. 240억을 달러로 환전했다는 소식에 차남 진동기(조한철)뿐만 아니라 진영기도 긴장했다.
한도제철에 경쟁사가 인수전에 뛰어들자 진양철은 진영기에게 3,000억 이하로 인수할 것을 지시했다. 여기서 진도준이 오세현을 앞세워서 5,000억으로 인수를 하며 끼어들기 시작했다.
서태지 은퇴 소식에 충격을 받은 서민영(신현빈) 서울 법대생은 진도준을 따라 금수저들의 사모임 명문회를 찾아간다. 서민영은 1회 방송에서도 나왔듯이 냉철한 검사가 될 사람이지만 서태지가 솔로로 복귀할 것이라는 진도준의 예언을 듣고 기뻐하는 천진난만함을 보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총 16부작으로 OTT는 티빙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공개되고 있으며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작사는 SLL과 레몽레인이며 극본은 KBS2 '성균관 스캔들', '뷰티풀 마인드',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집필했던 김태희와 장은애 작가가 맡았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21일 오전 11시 40분, 오후 1시, 2시 20분에 각각 1회, 2회,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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