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현장

▲광주전남병무청은 18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병무청)
▲광주전남병무청은 18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병무청)

[광주=내외경제TV] 박정희 기자= 광주전남병무청은 18일 육군 제31보병사단(광주 북구 소재)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 번째 대면 행사로 치러진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광주전남병무청과 31사단, 그리고 입영자와 동반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입영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편지쓰기, 청춘사진관, 캐리커쳐 그리기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병역이행 응원 캠페인 활동, 우리 지역의 맛집·핫플레이스·숙박시설·문화정보를 소개하는 우리 지역 관광 정보 제공 부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입영자는 “입영한다는 기분보다 마치 가족과 함께 지역축제를 둘러보는 기분이 들어 입영에 대한 부담감을 훨씬 덜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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