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제조기업 클린힐과 사균체 활용 상품 개발

베름 서울사무소에서 사업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고 신제품 개발에 뜻을 모은 베름 한권일 대표(좌)와 클린힐 이상업 대표(우). / 사진=베름
베름 서울사무소에서 사업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고 신제품 개발에 뜻을 모은 베름 한권일 대표(좌)와 클린힐 이상업 대표(우). / 사진=베름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포스트바이오틱스 생산 기술력을 갖춘 베름(구 한국베름, 대표 한권일)과 생활용품&화장품 제조기업 클린힐(대표 이상업)이 만나 상호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베름의 대표 생산품인 포스트바이오틱스&파라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신제품 개발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산균 시장에서는 프로(PRO)바이오틱스와 프리(PRE)바이오틱스, 신(SYN)바이오틱스 트렌드를 지나 팬데믹 시대에 주목받는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파라바이오틱스를 각각 4세대, 5세대 유산균으로 부르며 주목하고 있는데, 베름은 이들만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섭취와 제품화에 여러 제약이 많은 생균과 비교했을 때 유산균 균체 성분 및 대사산물만 모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사균체는 생균의 여러 단점은 극복하면서도 이점만 더 강화시켜 활용도가 높다.

음료나 식품 뿐만 아니라 비누와 세제 등 각종 생활용품으로의 변형 없는 안전한 투입도 포스트&파라바이오틱스이기에 가능한 것!  

앞으로 베름은 세제&화장품 제조기업 클린힐과의 협업을 통해 인체 피부와 닿는 청결 제품, 식품과 접촉되는 주방세제와 기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세제 및 생활용품 등에 미생물 생태계를 뜻하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 원리를 적용하여 보다 새롭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피부 환경의 미생물 불균형을 균형 상태로 잡아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효과는 물론, 각종 데이터로 확인된 EF-2001 유산균의 항염 항균 성분으로 유해균을 막아 제품 고유의 순기능만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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