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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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조진성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외부 활동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보육원 등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264개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4만개와 마스크 24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는 1만 8천여명의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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